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의사 망언 논란 (문단 편집) ====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 않아" 발언 (2월 21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AkSSlsrXBt4)]}}}|| ||<:> {{{-1 "반에서 2~30등 의사 원치않아" 의료계 인사 발언 논란[br]/ SBS 뉴스 2024. 2. 22. 보도}}}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19583|"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83514|"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 않아"… 공분에 '기름']] [[MBC 100분 토론]]에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의사를 고등학교 성적으로 판단하는 의사집단이 가지고 있는 [[엘리트주의]]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전국 고등학교 개수는 2022년 현재 2,373개고 수능 응시생은 2024학년도 기준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2284|50만 4588명이고 그 중 재수, N수생 비율은 31.7%]]다. 따라서 의대 정원을 3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려봤자 N수생과 검정고시생을 제하고 가장 성적이 높은 사람이 의대에 간다고 가정하는 경우에도 의대에 갈 사람은 34만 재학생 중 상위 1~3% 안팎이니 전교 1등만 가거나 갈까 말까 하던 게 2등까지 갈 수 있는 정도로 늘어날 뿐이지, 반에서 20~30등 하는 학생에게까지 의대의 문이 열릴 정도까지는 아니다. 당연하게도 이를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반에서 1등을 해도 환자의 생명보다 자신의 밥그릇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의사는 필요없다. 반에서 20~30등 해도 사명감 갖고 일하는 의사를 원한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의료의 질 저하'라 주장하는데, 의사들의 수준이 우려된다면 대학입시에서 고등학생을 걸러낼 것이 아니라 의협 측 주장처럼 의사 국가고시에서 의대생을 걸러내면 될 일이다. 의대에 가는 것은 의사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까지는 아니다. 애초에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힘은 면허에서 나오는데 이 면허는 국가가 독점적으로 발행해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망각한 채 이러한 발언을 한 것. 애초에 의대 입학한 대학 신입생들은 현장에서 투입될 의사로서의 능력이 전혀 없다. 그들은 이제 막 고등학생에서 의대에 입학했을 뿐이다. 중요한것은 의대와 현업에서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따라 달린 일이다. 1등급이지만 뇌물을 돌려서 말하는 것과 다름없는 '[[리베이트]]' 등도 서슴없이 챙기며 환자에게 효과없는 약을 처방하려는 답없는 인성의 학생과 반에서 20~30등 성적에 의대 턱걸이로 들어왔지만 의사로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중 누가 더 훌륭한 의사가 될지는 생각해 볼 필요도 없다. 실제로 미국 등의 서구권에서는 인성은 물론 사회성도 나쁜 사람은 아무리 우수한 시험 성적을 거두어도 의과대학에서 잘 받아주지 않는다. 시험 성적을 서양보다 더 중시하는 한국 문화에서조차 초창기의 의사들은 이런 경우가 많았다. 시험 성적을 운운하는 것은 '''입결이 좀 낮은 시절에 들어온 선배 의사들을 모욕하고, 의업이 수능 성적이 아니면 그 자체로 빛날 수 없다는 그 존엄을 훼손시키는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 한국 의학계에서도 [[백인제]]처럼 정말 공부를 잘한 의사도 있었지만, [[장기려]]처럼 그렇게는 입시 공부를 잘 한 것이 아니지만 간 외과 분야를 개척하고 의료보험 발달 기여 등의 업적을 이루어 의료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모두가 그 인품을 존경하던 의사가 있었다. 장기려의 경우, 사범대와 공대를 떨어지고 의대에 진학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sVog-sv_-g|#]] 그는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그의 인생은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승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있습니다."'''라는 의업의 진정한 가치와 명예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일깨워준 발언도 하기도 했다. 한국 최초의 안과 전문의 [[공병우]]도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걸 깨닫고 독학으로 공부를 해서 오늘날로 따지면 초/중/고등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검정고시]]로 학력을 딴 출신 같은 사람이 상급학교 입학할 자격시험을 따냈고 박사 학위까지 땄다고 하여, "학력과 간판보다 성실성과 사람 됨됨이를 더 중요하게 보셨다."는 평도 나오던 인물이다. [[http://www.jabo.co.kr/9811|#]] 타자기 발명가로 유명한데 사실 개업한 의사 치고도 안과 임상에서 대학 병원과 더불어 한국 5위권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대단히 성공한 의사였으며, 그는 시험을 봐야 하는 보통학교에 떨어지고 무시험 진학이 가능한 농림학교에서부터 꼴찌를 면하던 학생이었다가 도전적인 글을 써내려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도 의학을 공부하면서 그 수준을 높게 평가받았다. '의학강습소' 출신으로 그곳을 졸업조차 못해서 의전 출신 등에 비교해 학벌이 뒤떨어졌지만 의학에 대한 권위가 오히려 높은 인물이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memberNo=36134795&volumeNo=36785187|#]][[https://m.cafe.daum.net/hanmalgul/MiPF/1105?listURI=%2Fhanmalgul%2FMiPF|#]]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